-
박수현 “욕심만 가득 담긴 청탁에 토할 것 같다”
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문희상 의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. [뉴스1] 문
-
[한은화의 생활건축] 자동차가 1층을 점령한 도시
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언제부터였을까. 새로 짓는 건물 1층마다 사람 대신 자동차가 살기 시작했다. 필로티 구조로 지은 다가구·다세대 건물이 들어서면서다. 필로티는 건물 1층에
-
“김대중·노무현 때처럼…문 대통령도 원전 반대서 입장 바꿀거라 생각”
김병구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지난 15일 오후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“원자력발전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큰 흐름엔 반대하지
-
[도약하는 충청] “내륙에서 체험하는 바다” 역발상으로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도전
충북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미래해양과학관 조감도. 지상 3층의 해양과학관은 중생대 표준 화석인 암모나이트 모양으로 만들어진다. [사진 충북도] 바
-
[이코노미스트] “한국의 재생에너지 40% 목표 충분치 않다”
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 불명예... ‘100% 재생가능에너지’로 전환 노력해야 사진:전민규 기자 정부는 4월달 19일 내놓은 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에서 현재 7%대인
-
반기문 “정상 간 통화내용, 기밀 보존…외교 사회서 기본”
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. [연합뉴스] 한미 정상 통화 유출 파문과 관련해 외교통상부(현 외교부) 장관과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“있어서는 안
-
반기문 ‘강효상 기밀누설’에 “참 불행하고, 있어선 안될 일”
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. [연합뉴스]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 유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
-
500년 역사 스페인 투우 막았다…지금 유럽선 '동물당' 돌풍
최근 스페인에서 조회 수 230만번을 기록하며 논란을 부른 영상이 있습니다. 투우 경기는 마지막에 투우사가 검으로 소를 찔러야 끝나는데 갑자기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황소의
-
“기후변화, 애들이 나서야”…161개국서 ‘학교 파업’
스웨덴 소녀 “미래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제가 왜 공부해야 하나요?” ‘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(School Strike For Climate)’을 이끄는 스웨덴 청소년 그레타 툰
-
[선데이 칼럼]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바뀌는데 우리는…
양선희 대기자/중앙콘텐트랩 ‘RE100’을 처음엔 ‘아리백’으로 들었다. 처음 들었을 때는 ‘새로 나온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인가?’ 했을 정도로 생소했다. 한데 그것은 재생에너지
-
“5월에도 에어컨 없인 못 사는데 방정식이 중요한가요?” 수업 거부한 학생들
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국청소년기후소송단 회원들이 '524 청소년 기후행동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집회'를 하고 있다. [뉴스1] “기후악당 탈
-
"원전 반대하던 DJ·盧 집권뒤 입장 바꿔···文도 그러길"
김병구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. 그는 전남 영광의 한빛 3,4호기 원자로 설계 사업책임자로 한국형 원전 국산화 기술 자립
-
"공부 안중요해" 학교 파업···전세계 퍼진 16살 소녀 시위 왜
지난 3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'미래를 위한 금요일(#FridayForFuture)'시위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모습. 이들은 국가의 기후변화대책을 요구하며 학교를
-
"미세먼지 고농도 시즌과 평상시 큰 차이…기상 고려한 정책 필요"
수도권 미세먼지가 '보통'수준을 보인 3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경복궁 일대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. 오른쪽은 지난 3월 5일 미세먼지가
-
[사랑방] 한국민간지속가능발전포럼 개최
양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(회장 양수길·사진)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‘미세먼지 근원적 대책-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모색’을 주제로 한국민간지
-
“2040년 세계 에너지 수요 30% 늘텐데 옵션은 원전뿐”
“재생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 간 ‘파트너십’이 일어나야 한다. 원자력은 청정 에너지이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. (반면) 재생 에너지는 가용할 때가 따로 정해져 있다. 이 때
-
“2040년 세계 에너지 수요 30% 증가…옵션은 원전뿐”
22일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'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'에서 모하메드 알 하마디 아랍에미리트(UAE) 원자력에너지공사(ENEC) 사장이 '
-
극우 파괴력 드러날 유럽의회 선거, 이 5명에게 달렸다
프랑스에 나붙은 유럽의회 선거 벽보 [AP=연합뉴스] “유럽은 존재론적 위기에 놓여 있다. 이번이 (첫 유럽의회 선거가 실시된) 1979년 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다.” 에
-
“창업 초 월급처럼 지원받은 150만원 … 1500만원 효과 냈죠”
장애인·노숙자를 고용하는 회사, 농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식재료 기업처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'사회적 기업'이 등장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. 국내 사회적기업 1호는 2007
-
기업들, 풍력·태양광 에너지 직접 살 수 있게 된다
지난해 7월 방문한 독일 라이프치히 소재 BMW 전기차 생산 공장. ‘i시리즈’ 차체를 매일 300개씩 조립하는 이 공장은 100% 재생에너지로 돌아간다. 주변에 세운 풍력 발전
-
[단독]한전 독점 깨지나…재생에너지 사업자에 중장기 기업용 전력 직공급 허용
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BMW 전기차 생산 공장 전경. 이곳은 공정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의 90% 이상을 공장 주변에 설치한 4기의 풍력 발전기를 통해 얻는다. [사진 BMW]
-
지구온난화는 와인 맛도 변화시킨다
“좋은 와인은 양조장이 아니라 포도밭에서 나온다”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스페인 대표 와이너리 '토레스(Torres)'의 5대 경영자 미겔 토레스 마자섹(45)의 말이다. 와
-
와인에 가장 무서운 적은 지구온난화
지난달 한국을 찾은 스페인 가족 경영 와이너리 ‘토레스’의 5대 경영자 미겔 토레스 마자섹이 대표 프리미엄 와인 ‘마스 라 플라나’를 소개하고 있다. 내년에 설립 150주년을 맞
-
호주 우파연합 출구조사 뒤집고 총선 승리…결국은 경제였다
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(오른쪽 둘째)가 18일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한 직후 부인 제니(왼쪽), 두 딸과 함께 시드니 소피텔 호텔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. [EPA